빈수례가 요란하다.

맘고생, 마음의 아픔을 정확히 무엇인지 알기때문, 더 드러내지 않는법이지.
아픔을 알아야 소리새도 없이 그래서 병원이 있고 병원에 가는법…
누가 그랬지, 고통은 소리에 반비례한다고. 고통이 세질수록 소리도 못나오고 죽어가지.
고통은 상대적일지라도,
저기 고아원에서 자란 저 조용한 고아보다 더 쓰라릴까….
찍소리도 못하고 노동자들의 피나는 눈물속에 파산으로 인해 조용히 짐싸들고 판자촌으로 썩어 들어가는 고통을….
게다가 맘이 아프다고 울부짓는건 일하고 정신없이 먹다 체하는것보다 덜 아프고 하챃은 사치적인 쓰레기.
그 요란함.
수많은 고통의 자살은 그런것때문에 죽지않지. 오히려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아무탈없이 보이는 저 사람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것이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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